가성비 최고 저녁 메뉴, 얼큰한 동태찌개 만들기
주말에 마트에 갔다가 동태가 너무 싸서 나도 모르게 집어왔다. 동태를 보니 엄마가 아침에 끓여주던 맑은 동태탕이 생각났다. 하지만 집에 엄마는 없죠?! 5분으로 희비가 왔다 갔다 하는 직장인이 아침에 국을 끓여 먹는다는 건 사치다. 심지어 데워먹을 시간도 없다. 주말은 아니지만 나름 칼퇴하고 온 저녁에 얼큰한 동태찌개에 도전해보았다. 준비할 것 주재료 : 동태, 무 부재료 : 대파, 콩나물, 쑥갓, 팽이버섯, 두부 양념장 :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 간마늘 만드는 과정 냄비에 메인 재료 동태를 올려준다. 동태는 냄비에 넣기 전에, 찬물에 20-30분정도 담가서 핏물이랑 기타 불순물을 빼주어야 한다. 동태 요리는 처음 해보는 건데, 생각보다 뭐가 많이 나왔다. 그러니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도..
비오는날 칼칼한 음식, 파김치 고등어조림 만들기
저번주에 엄마표 파김치가 집에 도착했다. 역시나 라면과 파김치는 최고의 궁합이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금세 쉬어서 다 못먹고 버리면 어떡하나.. 순간 걱정이 되었다. 걱정 붙들어 매고. 파김치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음식이 없나 검색해보던 중 신기한 메뉴 발견!! 파김치가 메인 재료로 쓰이는 파김치 고등어조림~ 두둥 +_+ 배추 김치를 올리는 건 많이봤지만, 파김치는 처음이라 신선한 음식이었다. 칼칼한게 마침 비오는 날씨와도 어울릴 것 같아 오늘의 저녁 메뉴로 도전해보았다. 준비할 것 주재료 : 고등어, 파김치, 무 부재료 : 양파, 파, 청량고추 양념장 :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매실액기스(또는 설탕), 미림 만드는 과정 재료를 준비한다. 무, 양파, 파를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