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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쌀쌀한 날씨에 든든한 국 요리. 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며칠 전 최저 기온이 영하를 찍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국물을 찾게 된다.


따뜻한 국물로 추위에 지친 속을 달래주세요!!라고 말하는 나의 몸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국인 소고기 미역국을 만들어보았다.


준비할 것

• 자른 미역

• 소고기 양지머리 200g (3인 기준)

• 참기름(또는 들기름), 국간장, 소금 약간씩

만드는 과정

  1. 자른 미역을 볼에 넣어 물에 담가둔다. 10분이면 미역이 퉁퉁 불어나서 우리가 많이 본 모습으로 변한다.

  2. 냄비에 고기와 참기름 1스푼을 넣고 핏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만 볶는다.

  3. 미역을 넣고 고기와 같이 약불로 5~10분 정도 볶는다.

  4. 미역이 냄비에 들러붙어 혹시 이거 타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때쯤 물을 넣는다. 물은 건더기가 푹 잠길 만큼 넣어준다.

  5. 센불로 10분 끓이다가 중약불로 20분 끓인다.

  6. 국간장 1스푼, 소금 1스푼으로 넣어 간을 하면 완성!!

    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국물 색깔이 탁해지므로 추가적으로 간을 하고 싶으면 소금으로 하는 것이 좋다.

완성 소감

미역국은 생일에 먹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나는 소박하게 몸보신하고 싶을 때에 자주 챙겨 먹는 음식이다.

어딘지 모르게 몸이 쑤신다 싶으면 푹~ 끓인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몸살 스멜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랄까..ㅎㅎ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필요한 재료도 몇 개 없어서 추천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요새처럼 추위가 들쭉날쭉할 때! 감기 몸살 들기 딱 좋을 때!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소고기 미역국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