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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

[광주 맛집] 털보네 셀프 바베큐. 퇴촌에서 힐링하기


다음 주에는 회사의 주력 제품 릴리즈가 있다. 

이거슨 그 날까지 칼퇴 음. 정시퇴근에 대한 희망을 놓고 있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오늘도 퇴근 시간이 40분 지나고서 가방을 챙겼는데도 뭔가 맘에 안들어하는 관리자의 눈빛!!! 흥 ㅡ..ㅡ^


앞으로 다가올 일주일을 버티기 위해 경기도 광주 퇴촌으로 힐링을 떠났다.



목적지는 퇴촌하면 떠오르는 맛집 털보네 바베 GOGO.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막히는 곳이 없어 너무 좋았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코로 들어오는 바베큐 스멜. 마치 필리핀에 여행 온 느낌.

아~~~ 행복합니당 +_+ 키키



털보네에서 바베큐 될 고기들

<털보네에서 바베큐 될 고기들>



털보네에서 바베큐 즐기는 법


1. 먹고 싶은 고기 정하기 (돼지 갈비, 삼겹살, 닭날개, 오리 등)

2. 주인 아주머니에게 주문하고 계산서 받기

3. 창살에 꽂힌 고기들고 불 앞으로 이동하기

4. 장작 앞 고기 구워주시는 분께 창살 전달하기

5. 15분 정도 고기 지켜보기 (불 바로 위에서부터 1단씩 올라감)

 


삼겹살 한 꼬챙이

<삼겹살 한 꼬챙이>



지글지글 기름 떨어지는 바베큐 현장

<지글지글 기름 떨어지는 바베큐 현장>



이게 바로 바베큐의 아름다운 모습 ^______^

장작 불에서 15분 정도 초벌을 하는데, 여기에 고기를 올려둔 사람들은 사진도 찍고 수다 좀 떨다보면 금방이다. 


이 사진을 다시보니 갑자기 무한도전 형돈이 삼자돼면 노래가 생각난당.


바베큐~ 우! 너 때문에 나 타요 타요 내 애가 타요 ♬♪



반찬은 셀프바

<반찬은 셀프바>



셀프바에서 가져온 사이드 메뉴들

<셀프바에서 가져온 사이드 메뉴들>





장작 불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고기가 맨 위칸으로 올라가면

고기 구워주시는 분이 창살에서 고기를 빼 접시에 담아주신다.


우린 그 접시를 받아 자리에서 먹기 좋게 자른 다음 2차로 구워먹으면 OK


아! 고기가 초벌된 사이에 셀프바에서 여러 반찬들을 가져다가 미리 빈 자리에 올려두면 좋으니 참고~



<초벌된 자태 보소>


<한 쌈 드실라우??>



털보네 바베큐 한상 차림

<털보네 바베큐 한상 차림>


이렇게 한상 갖춰지니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

우걱우걱...



대장 털보님 뒷모습

<대장 털보님 뒷모습>


동남아 느낌의 털보네 바베큐 외관

<동남아 느낌의 털보네 바베큐 외관>



삼겹살 바베큐 \17,000 (셀프가격)



바베큐 한 꼬치는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다. 

분위기고 좋고 맛도 좋고. 이런 행복감에 이 가격이라고 하면 가성비 짱짱!!! 

(아무리 뒤져봤지만 원산지는 찾을 수 없으나, 돼지니까 That's ok ~~~)






주중, 주말 상관없이 가족, 연인, 친구 누구랑이랑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고

나는 주중에 울적할 때, 몸이 완전 방전만 안됐다면 자주 찾고 싶은 곳이다.


다시 찾을 의향 ★★★★★



☎ 031-765-8395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530

¶ 고기 주문 시간 오후 9시 30분, 영업 시간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