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전 맛집

(3)
[죽전 맛집] 수누리감자탕 죽전점. 무더위에 감자탕으로 한 끼 뚝딱! 지난 주 금요일에는 긴 새벽을 보내고 잠이 들었다. 나에게 금요일은 제일 피곤한 날이기도 하지만, 시간 가는 것이 아까워 제일 잠들기 싫은 날이기도 하다. 다음 날 출근해야 된다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조명 하나 켜고 이것저것 하는 게 요새 나의 낙이다. 새벽을 지새울 때마다 머릿속을 맴도는 건 야식이다. 이 시간에는 괜히 먹고 싶은 게 많아진다. 이 날은 국물이 왜 이렇게 땡기던지..!! 24시 음식점을 막 찾아보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내일 먹자!!' 다짐하며 충동을 꾹꾹 눌렀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새벽동안 생각났던 뼈 해장국을 먹으러 수누리 감자탕으로 갔다. 수누리 감자탕 죽전점 내부는 평범한 감자탕 집이다. 그래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다. 메인 메뉴판이다. 뼈로 할 수 있는건 다 있는 것 같..
[죽전 맛집] 죽전 부촌국시. 깔끔함의 정석 잔치국수 호로록 메뉴 변경만 3번 했던 저녁이었다. 첫 번째는 내가 스타트! ^__________^후배에게 님이 정하는 곳으로 가겠다며 Cool하게 말해놓고, 가는 도중에 김치찌개 어떠냐고 던졌다.(이러지 말아야지.... 반성합니다... ) 그렇게 진상을 부리고 김치찌개 집으로 향하는데 여름 휴가를 가셨다. 그럼 순두부를 먹자며 두 번째 변경! 순두부를 먹으려고 주차하면서 같은 건물에 있는 국수집 찐빵이 생각나 국수로 세 번째 변경! 여름이라 찐빵은 없었지만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 가게로 들어갔다. 그럼 부촌국시로 GOGO. 메인 디쉬가 나오기 전에 차려진 반찬 4개.김치, 멸치볶음, 부추무침, 오뎅볶음~ 정말 딱 기본 반찬들이었다. 모양새가 정갈한게 맘에 들었는데 역시 맛도 좋다. 참고로, 반찬은 매일 달라진다. 마..
[죽전 맛집] 단국대 해피덮. 직장인 점심메뉴 깔끔한 덮밥 즐기기 직장인의 평생 고민인 점심에 뭐먹지? ㅋㅋ 뭔가 맛있는걸 먹고 싶지만. 그 맛있는게 무엇인지 떠오르지를 않는다.눈 떠보면 벌써 점심시간이야? 저녁 때는 벌써 6시야? 이러고 있는 요즘.. 웃프다 ^_ㅠ 이번주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야근을 깔고 가야되서 체력관리를 잘 해야하기에.과하기 않고 더부룩하지 않는 그런 음식을 찾다가~ 깔끔한 밥을 먹기위해 선택한 곳. 해피덮으로 GOGO. 내부는 널찍널찍하고 깨끗한게 새 가게 느낌이 많이 난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그 앞에는 화덕이 자리잡고 있다. 학교 앞 밥집에 화덕이라니??? 오호.아마 이 화덕에서 덮밥류의 토핑이 구워져 나오는 것 같다.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수저통과 테이블 매트가 귀요미 아이템..참 아기자기하게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_~..